단일 변이만으로도 인간 세포 결합 가능한 H5N1 조류인플루엔자 변이 출현: 팬데믹 위험 증가
•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의 연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H5N1의 변이체가 단일 돌연변이만으로도 인간 세포와 강력하게 결합하는 능력을 보여 팬데믹 가능성을 높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이 변이 바이러스는 인간의 호흡기 세포에 감염되어 공기 중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H5N1 바이러스와 인간 수용체의 결합을 통해 유전자 변화가 발생하면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해져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 이는 기존 H5N1 인간 감염 사례에서 세 가지 돌연변이가 필요했던 것과 비교하여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2009년 신종플루(H1N1) 바이러스보다 인간 세포와의 결합력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 따라서 과학계는 H5N1 바이러스의 유전적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하여 팬데믹 발생에 대비하고, 바이러스 간 유전자 교환으로 인한 새로운 변이 출현 가능성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https://v.daum.net/v/20241206132019966
“조류인플루엔자, 인간 대유행에 근접”…단일 변이로도 인간세포 결합 가능
조류와 젖소에 퍼진 고병원성(H5N1)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사람 세포와 결합되면 유전자를 교환해 사람 간 전파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계는 사람 간 감염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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