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에서 사용되는 수처리제 및 탈취제는 오염물질 제거, pH 조절, 소독 및 탈취 등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주요 화학물질(염산, 황산, 가성소다, 폴리머,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사용 실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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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수처리제 및 탈취제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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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수처리장에서의 주요 사용 실태
(1) pH 조절제 (염산, 황산, 가성소다)
염산, 황산: pH가 높은 알칼리성 폐수를 중화하기 위해 사용됨.
가성소다: 산성 폐수를 중화하고, 생물학적 처리 공정에서 최적의 pH 유지(6.5~7.5)를 위해 사용됨.
사용 방식
주입 펌프를 통해 폐수에 적정량 투입 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pH 조절.
황산은 인 제거(인산염 침전) 용도로 추가적으로 사용되기도 함.
환경 영향 및 문제점
과다 사용 시 배관 및 장비 부식 문제 발생 가능.
가성소다 과잉 주입 시 슬러지가 형성되어 배수 문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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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응집제 (폴리머)
미세 부유물질(SS, Suspended Solids) 제거 및 슬러지 침전 촉진을 위해 사용됨.
유기고분자(Polyacrylamide 기반) 또는 무기응집제(염화알루미늄, PAC)와 함께 사용.
사용 방식
1차 침전지 및 최종 침전지에서 응집제를 주입 후 교반.
플록(Floc) 형성 후 침전되도록 유도.
환경 영향 및 문제점
과량 사용 시 슬러지 내 유기물 증가로 악취 및 부패 가능.
일부 고분자 폴리머는 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사용량 제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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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독제 및 탈취제 (차아염소산나트륨, 이산화염소 등)
차아염소산나트륨 (NaOCl): 하수 방류 전 살균 및 탈취 용도로 사용됨.
이산화염소(ClO₂) 또는 오존(O₃)도 살균제로 사용 가능.
사용 방식
방류수 소독 과정에서 주입 (E. coli 등 미생물 제거).
악취 저감을 위해 하수처리장 내 침사지, 슬러지 처리시설에서 사용.
환경 영향 및 문제점
고농도 사용 시 발암물질(THMs, 트리할로메탄류) 생성 가능.
염소계 소독제 사용 후 잔류 염소 문제로 인해 방류수 규제 기준을 초과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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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근 동향 및 대체 기술
친환경 처리제 도입:
황산, 염산 대신 탄산칼슘(CaCO₃), 탄산나트륨(Na₂CO₃) 활용 증가.
화학응집제(PAC, FeCl₃) 대신 미생물 기반 응집제 개발 중.
고급 산화공정(AOP):
오존(O₃), UV-H₂O₂ 시스템을 활용한 친환경 소독 기술 도입.
악취 저감 기술 발전:
기존 염소계 탈취제 대신 바이오필터, 활성탄 흡착 방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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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
염산, 황산, 가성소다, 폴리머, 차아염소산나트륨은 하수처리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지만, 환경 영향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선이 필요함.
친환경 대체 기술(미생물 응집제, 고급 산화공정 등)이 개발되면서 점진적인 대체가 이루어지고 있음.
하수 방류수의 수질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화학물질 사용량 및 처리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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