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염소는 일본에서 주로 수처리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일본 수도법에 따르면 이산화염소는 수도시설의 수처리제로 허용되어 있으며, 사용기준은 정수 또는 정수처리 과정에서 1ℓ당 2.0㎎이하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산화염소수는 안정성이 높고 인체독성이 낮으면서도, 염소 및 차염에 비해 높은 소독력과 살충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유럽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정수장의 수처리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산화염소수는 염소소독제 (차아염소산수, 차아염소산나트륨등의 락스계)보다 약 2.5배의 살균력과 5배이상의 소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균의 세포막을 제거하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세균세포를 사멸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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